거제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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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저한테 책 사달라고 콕 집어 말한 책이 타키 포오 책이랍니다.
타키 포오가 뭔지 몰랐던 저는 엄마가 한번 알아볼게 하며 미루기만 했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타키 탐정사무소 4>를 보고 나서 타키 포오 시리즈를 사주기로 마음먹었어요.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읽으며 세계 역사 문화 상식을 쌓을 수 있어 초등학생 아이에게 추천하는 도서에요.

<타키 탐정사무소 포오 탐정 사무소의 탐정 포오와 그의 든든한 조수 타키가 세계 보물을 훔치는 괴도 물음표를 쫓아 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예요. 타키 탐정사무소 네 번째 이야기는 별과 줄의 나라에서 별을 훔치겠다는 괴도 물음표의 말을 따라 미국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에요.

미국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별과 줄의 나라가 무슨 뜻일까 싶었었는데요.
오십 개의 별, 일곱 개의 붉은 줄과 6개의 흰 줄로 되어 있는 성조기를 뜻하는 미국을 나타내는 말이었어요.

저도 성조기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타키 포오 책을 통해 성조기의 의미를 확실해졌어요.
타키 포오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 문화 상식을 저절로 익히게 되는데 타키의 역사 문화 상식 편과 포오의 탐정 수사 일지를 통해 미국에 대한 역사 상식을 알아갈 수 있어 유익해요.

뉴욕에 도착한 타키 포오는 타임스퀘어, 알래스카, 콘벨트 등 미국의 랜드마크를 다니며 괴도 물음표의 행방을 쫓아가며 이야기가 전개돼요. 스토리가 억지로 끼어 맞춘 게 아니라 미국의 역사 문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내용 자체도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주고 머릿속에 쉽게 그려져 저절로 역사 문화 공부가 되다 보니 초등 세계 역사 문화 학습만화로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에 아이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라 읽다보면 이게 무슨 뜻일까 생각하게 되고 이런 뜻이 있구나 하며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세계 문화역사 배경지식도 쌓기 좋네요.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덕분에 저도 미국에 대한 기본 상식을 쉽게 배우고 아이와 다시 한번 질문하며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았답니다.
줄글 책도 물론 좋지만 역사 문화 같은 부분은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쉽게 접가능한 단계적 절차으로 학습만화가 좋은 것 같아 저는 학습만화를 권장하는 편인데요.
아이가 즐겁고 재미있게 읽어보며 자연스럽게 세계사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하고 좋은 책이라 시리즈로 소장하기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만화책이라 아이가 좋아하고 잘 봐요.ㅎㅎ 초등 세계사 학습만화로 <타키 탐정사무소 4>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